Region & Language Selector
Please select region or visit OUR GLOBAL MERIDA WEBSITE
International
Africa & Middle East
Europe
- Austria
- Belgique | België
- Andorra
- Bosnia
- Croatia
- Czech Republic
- Denmark
- Estonia
- Finland
- France
- Germany
- Greece
- Hungary
- Iceland
- Ireland
- Italy
- Latvia
- Lithuania
- Luxembourg
- Macedonia
- Montenegro
- Nederland | Pays-Bas | Netherlands Antilles
- Norway
- Poland
- Portugal
- Romania
- Serbia
- Slovakia
- Slovenia
- Spain
- Sweden
- Schweiz | Suisse
- United Kingdom
- Ukraine
Central America
South America
Pacific
비하인드 더 브랜드 : 스테판 자이츠, MTB 제품 관리자
단순한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하여 실제로 탈 수 있는 자전거로 탄생시키기 까지는 정말 많은 이들의 노력을 필요로하지만, 그런 우리 모두를 하나로 연결 지어주는 단 하나의 실마리는 바로 자전거를 향한 우리의 공통된 관심과 사랑이겠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메리다라는 브랜드를 위해 언제나 두 발로 열심히 뛰고 있는 몇몇 이들 중, MTB 제품 관리자인 스테판 자이츠(Stephan Seitz)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가 맡은 업무는 다소 다면적이라고 합니다. "제 주요 업무는 개발 단계부터 최종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MTB 제품군에 관한 모든 업무를 관리하고 책임지는 거예요. 제품에 관해서는 최신 트렌드를 참고하며, 새로운 프레임 프로젝트들에 어울릴만한 컴포넌트 구성을 고민하고, 선별하여 적용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메리다 MTB를 좀 더 발전시키기 위해 각종 마케팅, 서비스, 생산 및 유통 업체들과도 긴밀히 접촉하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죠."
이 모든 것들이 그를 바쁘게 움직이게 하는 주요 요소인 반면, 그가 장대한 스프레드시트 속 숫자와 씨름할 때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 그를 즐겁고, 신나게 하는 요소들 또한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는 제조업체와 함께 서스펜션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업무든, 메리다 자전거의 최종 지오메트리를 조정하는 업무와 같이 제품을 테스트하는 일이 본인의 업무 중 그가 가장 선호하며, 즐겨 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자전거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동안 이와 관련된 지식들도 함께 배우며 늘어나게 돼요 - 이보다 더 좋은 점이 있을 수 있을까요?"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물론 메리다의 MTB 제품군을 담당하고,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스테판(Stephan)은 모든 종류의 산악자전거를 좋아하고, 특히 직접 타보는 것에 진심이고, 열정적이지만 주로 트레일과 엔듀로 라이딩을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주로 짧은 트래블의 트레일 자전거와 함께 가까운 트레일에서 가파르면서도 구불구불한 코스를 누비는 것을 좋아하지만, 여러분은 아마도 절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는 바이크 파크에서 더 자주 보시게 될거에요! 알펜 바이크 파크 쿠어(Alpenbikepark Chur)는 지난 4월에 개장한 바이크 파크인데 현재 지역 동호회에서 운영하고 있고, 정말 높은 고도를 자랑하면서도 긴 트랙부터 다양한 점프대와 거친 지형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심지어 스위스에 위치하고 있지만, 요새 꽤나 자주 가고 있는 편이랍니다!"
이 엔듀로 모험을 위해 그가 선택한 머신은 바로 알루미늄 프레임 버전의 원-식스티 프로토타입으로, 원래라면 P-FLEX 플렉스스테이 설계의 내구성 테스트에 사용되었던 모델이지만, 동시에 스테판(Stephan)의 테스트 머신으로도 사용되오고 있었던 모델이기도 하죠. 여기엔 시마노(Shimano) 레버와 마구라(Magura) 디스크 캘리퍼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조합의 일명 '시구라(Shigura)' 브레이크를 포함하여 꽤나 와일드한 스펙이 적용되어 있다고 하네요. 타이어와 림도 지속적으로 교체하여 다양한 조합의 성능과 내구성을 테스트 해오고 있죠. 그는 "핸들바 높이를 테스트하는 것조차도 라이딩 포지션과 지오메트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번 흥미롭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와일드한 머신과 함께하는 여정 중 그의 기억 속 가장 인상 깊게 남아있는 건 바로 영국 엑스무어(Exmoor)에서 개최된 메리다 Ex 엔듀로(Merida Ex Enduro)라고 하는데요. 아마도 이는 그의 첫 출시 자전거인 원-식스티의 데뷔 무대였을 뿐만 아니라, 그곳 현장의 분위기와 멋진 트레일 그리고 영국의 맛 좋은 음식을 제대로 즐기며 만끽할 수 있었던 축제의 현장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대단한 행사였어요. 전 올해도 블라인드 레이싱과 점심 식사로 그곳의 스카치 에그를 먹기 위해 반드시 돌아갈 겁니다."라며 그가 즐겁고 행복했던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며 말했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원-식스티와 함께 보내지만, 겨울 라이딩을 위한 e원-식스티 및 스컬트라 엔듀런스 또한 함께 즐겨타고 있는데요. 물론 다른 신형 메리다 자전거도 자주 타는 편이지만, 그것들이 어떤 모델들인지는 아직은 알려드리기가 어렵겠네요! 왜냐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형 모델들이니까요! 하하!
그의 최신 근황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여기를 클릭하여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시고 소식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