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출시되기 직전의 신형 사일렉스로 마테이 모호리치가 거둔 결정적인 승리는 그의 레이싱 경력과 메리다 자전거 역사에서 진정한 이정표였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승리를 거머쥔 우리는 디자인 도면판으로 돌아가 이 뛰어난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매우 특별한 단 하나의 사일렉스를 만들었습니다.
월드 챔피언십 사일렉스는 유명한 레인보우 컬러를 특징으로 하면서 나선형으로 탑 튜브와 포크 내부에 배치되었습니다. 나선형은 둥글지 않고 날카로운 모서리와 직선으로 되어 있어 신형 사일렉스의 현대적이고 단단한 엣지 디자인을 반영합니다. 또한 자전거의 후면은 돌과 같은 디자인 처리가 되어 있으며, 이는 다시 한 번 사일렉스라는 이름을 딴 물체를 표현합니다. (참고: SILEX는 돌, 자갈을 의미하는 라틴어입니다.)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라이더들이 출시 전의 자전거로 가장 힘든 레이스에 도전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마테이 모호리치가 선택한 자전거인 신형 사일렉스가 공식 출시를 불과 며칠 앞두고 역대 2번째 UCI 월드 그래블 챔피언에서 우승한 것은 '완벽한 타이밍'이었습니다. 당시 출시되지 않은 사일렉스와 스컬트라 엔듀런스 GR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던 마테이는 더 안정적이고 오프로드에서 입증된 지오메트리의 이점을 누리기 위해 장거리 그래블 레이스, 모험 및 자전거 패킹에 강점을 둔 사일렉스를 선택했습니다. 또한 2023년 코스의 더 힘든 구간에서 충분한 여유와 안정성을 제공했습니다.
2007년과 2013년에 일본 내셔널 로드 사이클 타이틀을 차지한 후, 유키야 아라시로는 37세의 나이로 일본 선수권 대회에 복귀하여 다시 한번 자신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15바퀴를 돌아야 하는 미하라의 12.3km 코스는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강한 라이더가 누구인지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내내 혼자 싸운 후, 유키야는 2인 스프린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유다이 아라시로를 이겼습니다. 이 놀랍고 당연한 승리를 기리고, 인상적이고 오래 지속된 그의 경력을 인정하기 위해, 우리는 일본의 국기와 아라시로의 반려견 콜린의 캐리커처를 선보이는 이 단순하면서도 인상적인 디자인을 만들었습니다.
또 다른 위대한 라이더와 팀에 대한 그의 막대한 헌신을 기리기 위해 하인리히 하우슬러도 호주의 국가색으로 장식되고 그의 별명 'Heino'가 적힌 단 하나의 리액토를 받았습니다. 2022년 세계 도로 선수권 대회가 그의 고국 호주의 울런공에서 열리는 것을 앞두고 하인리히 하우슬러는 이 아름다운 창작물로 출발선에 설 수 있었습니다. 팀의 진정한 올라운더 중 한 명인 하인리히는 팀원을 지원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앞으로의 과제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팀을 하나로 모으는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진정한 팀 플레이어이자 팀의 젊은 멤버의 롤모델인 그는 이처럼 특별한 자전거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때로는 놀라운 승리 뿐만 아니라 스프린터를 최적의 포지션에 데려다 놓는 도움선수의 끊임없는 노력을 기립니다.이것이 우리가 매우 특별한 라이더를 위해 매우 특별한 자전거를 만들게 된 이유입니다.프로 펠로톤에서 20년이 넘는 경력을 쌓은 가장 성공적인 '에델헬퍼' 또는 '탑 엔드 도메스티크' 마르셀 시버그는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 에서 레이싱 경력을 마감했습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노력과 의심의 여지 없는 헌신으로 그의 인상적인 경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 특별한 자전거를 만드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었습니다. 다운튜브 아랫면, 탑 튜브 앞부분, 헤드튜브 뒤쪽과 같은 자전거의 핵심 부분은 마르셀의 경력에서 중요한 순간과 '에델헬퍼' 문구를 담고 있어 바레인 팀과 그가 몸담았던 이전 팀을 위해 그가 이룬 업적을 영원히 기억하게 합니다.
훌륭한 개인 성적, 그리고 팀을 위한 헌신 등 소니 콜브렐리의 2021 시즌은 성공으로 가득했습니다. 이탈리아 챔피언십 외에도 이탈리아 스프린터의 또 다른 두드러진 순간은 그의 고국인 트렌토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십에서의 승리였습니다. 숨 막히는 피날레에서 바레인 빅토리어스 팀의 이탈리아 내셔널 챔피언 콜브렐리는 렘코 에베네폴을 상대로 방심하지 않고 여러번 스프린트를 하여 승리했습니다. 트렌토에서 승리한 지 불과 몇 주 후, 메모리얼 마르코 판타니에서 승리를 거둔 후 파리-루베의 자갈길로 향했습니다. 그 경기의 추위와 습한 조건에서 소니는 루베의 벨로드롬에 진입한 후 경쟁자를 앞지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사이클링의 기념비 중 하나에서 이 승리를 거두며 현역 유러피안 챔피언은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2020년 이탈리아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3위, 2019년 2위를 차지한 소니 콜브렐리는 2021년 챔피언십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늦게나마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유명한 이몰라 포뮬러1 서킷에서 열린 경기에서 소니는 결승선까지 파우스토 마스나다와 경쟁하기 전까지 두각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습니다. 완벽한 타이밍의 가속으로 흠잡을 데 없는 마지막 스프린트를 통해 소니는 결승선을 통과할 때 상당한 우위를 점했고 첫 이탈리아 챔피언십 저지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삼색기의 색상이 특징이 아름답게 디자인된 리액토도 확보했습니다. 소니에게는 놀라운 시즌의 시작이었으며, 나중에 팀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최초이자 가장 널리 알려진 '독특한' 페인트 작업 중 하나는 전 바레인 메리다 팀 에이스 빈센초 니발리의 블랙 골드 스컬트라입니다.이 자전거는 2017년 지로 디탈리아 100주년 기념 레이스에서 두 번이나 우승한 자전거로 제작되었습니다.지로의 유명한 나선형 트로피에서 영감을 얻은 초경량 카본 프레임은 이벤트 트로피 모양을 반영한 검은색과 금색 페인트 작업을 특징으로 했으며 페인트 대신 실제 금박을 사용하여 이 독특한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지로 디탈리아의 모든 우승자는 자전거의 금색 나선형에 이름이 언급되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유명한 이탈리아 로드 레이스의 100주년 기념 레이스에 스컬트라가 사용되었다는 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