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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더 브랜드 : 마이클 윌켄스, 인터내셔널 PR 매니저
시장에서 최고의 자전거를 만들고 생산한다는 것은 당사의 R&D 엔지니어 및 생산 팀에게는 늘 힘든 일이지요. 하지만 고객에게 메리다 제품군의 최신 혁신에 대해 알리기 위해 꿋꿋하게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팀이 메리다에는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그 팀원들 중 한 명이자, 메리다의 인터내셔널 PR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는 마이클 윌켄스(Michael Wilkens)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상 독일 태생이지만, 그는 근 30년을 영국에 거주하며, 이를 그의 고향으로 여겨왔다는데요. 대부분의 주요 국제 사이클링 언론이 영국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그들과의 연락 및 관계를 유지하는 데는 훨씬 수월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합니다. 또한, Bikeradar, Pinkbike 및 road.cc 와 같이 가장 유명한 사이클링 웹사이트 및 잡지에서 메리다의 여러 제품들을 테스트하고 리뷰하는 데도 정말 많은 이점이 되지요.
마이클은 꽤 오랫동안 자전거 업계에 종사해 왔다고 합니다. 그는 또한 80년대 후반부터 산악자전거를 직접 타오며 수많은 트렌드가 오고 가고 변하는 것을 지켜봐왔죠. R&D 팀 및 독일에 본사를 둔 마케팅 팀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그는 디자인 및 제품 개발 과정에 일찍부터 참여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향후 출시될 자전거의 초기 프로토타입 모델들을 직접 몸소 경험해 볼 수 있었죠. 신제품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보다 자세한 내용을 언론에 전달하고, 웹사이트 및 카탈로그를 위한 유익하고 매력적인 텍스트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정식으로 출시될 시,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소셜 미디어 팔로워들과 이에 관련하여 소통도 원할히 진행할 수 있죠.
수많은 메리다 라인업 중 그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은 바로 신형 원-트웬티(ONE-TWENTY)인데요. 마이클은 영국에서 해당 모델이 출시되기 전까지 근 1년 동안 원-트웬티를 직접 타고 다니며 이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 지난 몇 달 동안 그는 우리의 원-트웬티의 인상적인 등반 능력부터 장난기 가득한 '싱글 트랙' 주파력 및 뛰어난 하강 능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죠. 덕분에 이에 대한 많은 정보와 흥미로운 컨텐츠를 제작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지만, 그의 '다른 일상적 용무'에서도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도 함께해줬다고 하네요.
마이클은 사실 마케팅 업무에 전념하는 것 외에도 영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산악자전거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에 많은 기여를 했는데요. 산악자전거 마라톤과 스테이지 레이스가 2000년대 초반엔 핵심이었지만, 지난 몇 년간 그는 영국 남서부 최고의 트레일 중 일부에서 개최되었던 부티크 엔듀로 이벤트에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다가오는 이벤트 시즌을 위한 최신의 트레일을 답사할 때, 그는 역시나 원-트웬티 프로토타입과 함께 했는데요. 예비 부품 상자 하단부에 굴러다니는 스페어 파츠 및 마구간에서 찾은 다른 자전거들에서 '빌려온' 부품들과의 상당한 조합을 선보였지만, 마이클이 이 자전거에 직접 의도하여 추가한 주요 사항 중 하나로는 바로 시마노 세인트 페달이 있었습니다. 원-트웬티와 같이 숏 트레블 트레일 바이크를 위한 약간의 '오버킬(overkill)'은 클립리스 페달과 대형 플랫폼의 완벽한 조합으로 페달을 밟았을 때의 효율성과 제어력을 완벽하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매우 가파른 테크니컬 트레일에서도 지속적으로 페달을 밟으며 나아갈 때, 진정한 안정감을 제공하며 그 진가를 발휘했죠.
"저는 단지 자전거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아름다운 양산품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주요 미디어 담당자, 웹 및 그래픽 팀,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며 협력하여 자전거에 새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사실 그 자체에 만족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마케팅 업무에도 참여하며 제가 현재 참여하고 있는 일부 행사에서 선수들이 레이스를 뛰며, 즐기는 모습들을 보는 것 또한 뿌듯한 일이라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종종 이러한 행사들에서 얻는 영감과 아이디어들을 실제 제품 라인업 및 여러 메리다 제품에 반영시키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