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R, e원-식스티의 "놀라울 정도로 훌륭한 서스펜션"에 깊은 인상을 받다

MBR 팀은 최근 메리다의 풀 알루미늄 e원-식스티 875와 풀 카본 e원-식스티 10K를 테스트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생겨 유튜브 채널에 관련 리뷰 영상을 올린 바 있는데요.

지오메트리부터 특징 및 프레임 레이아웃의 유사성 등을 살펴본 두 명의 테스터들은 먼저 e원-식스티의 서스펜션 성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먼저 풀 카본 e원-식스티 10K 모델을 테스트한 알란(Alan)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발표했는데요. "Fox Factory 서스펜션이 장착된 최고급 [자전거]인 e원-식스티를 시승했고, 이탈리아(Italy)에서 이 서스펜션 느낌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확인해 보며 깜짝 놀랐었습니다. 이 자전거는 출시 때부터 순정 옵션으로 놀라울 정도로 훌륭한 서스펜션이 장착돼 있었고, 신형은 최신 지오메트리와 함께 더 나은 서스펜션을 갖추고 있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어 그는 "e원-식스티의 톡톡 튀는 서스펜션은 정말이지 믿기지가 않을 정도다"라며 칭찬을 아낌없이 이어갔습니다. 에어 샥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코일 샥 코일 스프링이 장착된 자전거와 같은 훌륭한 승차감을 제공하더라고요. 메리다는 서스펜션을 정말 잘 활용하는 브랜드입니다. 전 이 자전거가 너무나도 마음에 든 나머지, 캄캄한 어둠 속에서도 라이딩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풀 알루미늄 e원-식스티 875를 시승한 에디터 대니(Danny)는 "이 무거운 알루미늄 자전거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의심할 여지없이 서스펜션은 역시나 훌륭했기 때문이죠."라고 말하며 비슷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훌륭한 평을 남겼던 서스펜션 외에도 팀은 남들보다 한 단계 더 앞서나가는 지오메트리 및 프레임 레이아웃은 물론, 전체적인 외관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요. 이들은 알루미늄 모델의 탈착식 750Wh 배터리와 카본 모델의 600Wh 통합형 배터리의 인상적인 배터리 용량에 주목했습니다. 무엇보다 두 모델 모두 라이딩 시간을 더욱더 늘리기 위해 360Wh 레인지 익스텐더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 또한 제공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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