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9.

비하인드 더 브랜드 : 벤자민 다이머, 메리다 R&D 센터장 및 제품 디렉터

현재 진행 중인 이 시리즈에서, 우린 메리다 자전거를 생산하는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부터 판매에 기여하는 마케팅 담당자에 이르기까지. 메리다 자전거에 생명을 불어넣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시간은 제품 담당 디렉터이자, 현 R&D 센터장인 벤자민 다이머(Benjamin Diemer)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친구들에겐 흔히 베니(Benni)로 불리는 그는 국제적으로 메리다 자전거 라인업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베니(Benni)는 궁극적으로 메리다 자전거의 모든 측면을 책임지고 있으며, 특히 디자이너, 엔지니어 및 제품 관리자들이 시장에 필요한 고성능 자전거를 만들도록 조직하고 있죠. 그러고 나서 베니(Benni)는 마케팅 부서 및 메리다 본사와 협력하여 자전거가 제때에 올바른 수량만큼 잘 생산되었는지 확인하는 업무까지 함께 총괄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열정적인 사이클리스트로, 이는 그가 그의 커리어를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자전거에 대한 동일한 뛰어난 열정을 공유하는 이 놀라운 팀에서 일하는 것이야말로 제게는 늘 꿈 그 자체였습니다. 자전거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고, 초기 아이디어부터 최종 제품의 출시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늘 저를 흥분으로 가득 채우죠."

어린 시절 그의 목표는 풀타임 프로 사이클 선수가 되는 것이었고, 이는 그가 전 세계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아름다운 장소에서 정말 놀라우면서도 많은 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었어요. 메리다 브랜드 팀에서 이미 옛적부터 투르 드 타이완(Tour de Taiwan)과 카리브해(Caribbean)의 투르 드 토바고(Tour de Tobago)와 같은 이벤트에 참여했고, 캐나다(Canada)의 투르 드 라비티비(Tour de I'Abitibi)에 청소년부로 참여한 것과 다른 수많은 독특한 경험들은 제게 정말 멋친 추억을 남겨주었죠. 팀원들과 함께 트레이닝 캠프를 떠나고, 마요르카(Mallorca)부터 토스카나(Tuscany) 그리고 그란 카나리아(Gran Canaria)와 같은 곳에서의 수많은 마일을 기록한 순간은 제가 평생을 소중히 여겨오고 있는 잊지못할 순간들입니다."

그러나 자전거 타기는 항상 그의 커리어를 뛰어넘어 그의 삶의 일부였으며, 점점 더 바빠지는 직장 생활과 어린 가족들이 늘어나며 전기 자전거는 그에게 단순히 즐거움뿐만이 아닌 실용적인 이유로 아주 중요해졌죠.

"e원-포티 EQ는 제 일생 생활 속 더 큰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요. 출퇴근부터 쇼핑, 아이를 유치원이나 놀이터에 데려다주거나, 집 주변을 탐험할 때 주로 사용하는 자전거입니다. 또한 도심으로 나가 친구들이나 가족과 함께 간단하게 커피 한잔할 때도 늘 애용하고 있죠. e원-포티 EQ를 사용하면 계단이든 짧은 산길이든 어떤 지형이든 즐겁게 탐색할 수 있답니다. 노면이 젖었을 때는 오염으로부터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펜더와 어둠 속에서 라이딩할 때 신뢰할 수 있는 라이트도 함께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죠. 게다가 이 자전거는 도심 속에서 종종 제 차를 대신하여 완전히 새로운 자유감과 세련된 전망을 제공해 주고 있답니다!"

e원-포티 EQ는 의심할 여지 없이 실용적이지만, 베니(Benni)는 또한 메리다의 에어로 머신, 리액토에도 많은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매일 탈 순 없겠지만, 그는 특별한 순간들, 특히 최근에 다녀온 여행에도 리액토와 함께했다는데요 : "우리는 생제르베 몽블랑(Saint-Gervais Mont-Blanc)으로 향하는 2023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의 열다섯 번째 스테이지를 올랐는데, 이는 우리에게 믿을 수 없는 장관을 제공했고, 게다가 운 좋게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와웃 포엘스(Wout Poels)가 그날 그곳에서 스테이지 우승을 거두기도 했었죠! 정말 대단한 하루였답니다! 그런 다음, 우린 6일 동안 니스(Nice)로 향하여 콜 데 리세란(Col de l'ISERAN), 콜 뒤 텔레그라페(Col du Télégraphe), 콜 뒤 갈리비에(Col du Glibier), 콜 드 라 보네트(Col de la Bonette)와 같은 산을 정복했죠. 잊을 수 없는 모든 순간, 숨 막히는 풍경, 그리고 그 모든 좋은 기억들이 짧은 시간 안에 믿을 수 없는 멋진 여행을 만들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그의 업무량은 의심할 여지 없이 압박적이긴 해도, 그럼에도 그를 계속해서 전진하게 만드는 요소는 바로 이 열정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 하면, 어디든 자전거가 달릴 수 있는 곳이겠죠. 햇살이 내리쬐고, 날씨가 따뜻해질 때면 어디에 있든 간에 안장 위에 올라 페달을 굴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게 가장 즐겁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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