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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루시아 남부에서의 강력한 스타트
미켈 란다(Mikel Landa)와 산티아고 부이트라고(Santiago Buitrago)는 루타 시클리스타 델 솔(Ruta Ciclista del Sol) 첫 두 스테이지에서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를 위해 각각 1개의 포디움 결과를 기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종합 순위에서 이 두 선수는 각각 3위와 2위를 거머쥐며, 이후 3일 동안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엿보게 됩니다.
볼타 아 라 커뮤니타트 발렌시아나(Volta a la Comunitat Valenciana)에서 펠로 빌바오(Pello Bilbao)는 약간의 사고가 있던 혼란스러운 최종 스테이지 이후 매우 강력한 경쟁에 맞서느라 GC에서 단 2초 차이로 포디움 자리를 놓치고 말았는데요. 10일 후, 이를 극복하고자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가 스페인의 최남단에서 진행된 루타 시클리스타 델 솔(Ruta Ciclista del Sol) 스테이지 레이스에서 준비한 라인업은 그리 놀랍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미켈 란다(Mikel Landa)가 팀의 지정된 GC 주장으로 나서게 되었으며, 젊은 콜롬비아 출신의 산티아고 부이트라고(Santiago Buitrago)가 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 건데요. 총 5일간의 스테이지 레이스 동안 이 두 사람은 다미아노 카루소(Damiano Caruso), 마테이 모호리치(Matej Mohoric), 안드레아 파스콸론(Andrea Pasqualon) 및 에도아르도 잠바니니(Edoardo Zambanini)의 서포트에 의존하게 되며, 2022 뚜르 드 프랑스에서 사고에 휘말려 부상으로 긴 휴식을 취한 잭 헤이그(Jack Haig) 역시 이곳에서 레이싱 복귀를 할 예정입니다.
총 4,000m의 수직 등반으로 이뤄진 오프닝 스테이지는 퀸 스테이지로 간주되는 듯했는데요. 결승선에서 마지막 오르막의 정상까지 불과 7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지만, 총 6개의 내리막과 다시금 오르막의 마지막 킬로미터가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었죠. 초기 BA 그룹은 데스피에르네카발로스(Despiernecaballos)의 마지막 카테고리 1 등반 훨씬 이전에 펠로톤에게 다시 흡수되었고,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가 이에 추격 작업의 몫을 차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타데이 포가챠(Tadej Pogacar)가 13km 가량을 질주하며 점점 줄어드는 강력한 레이스 우승후보 그룹으로부터 다시금 공격을 받았을 때, 산티아고 부이트라고(Santiago Buitrago)는 그에게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라이더였습니다. 그러나 이 슬로베니아인이 다시 한번 가속하자, 이 콜롬비아인은 다시금 뒤떨어지고 말았죠. 그는 2위로 질주한 미켈 란다(Mikel Landa)와 함께 첫 추격 그룹에서 경기를 마칠 수 있었고, 부이트라고(Buitrago)가 4위, 카루소(Caruso)가 7위, 헤이그(Haig)가 9위를 차지한 가운데,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선수 중 3명이 이 험난한 스테이지에서 상위 10위 안에 드는데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150km가 조금 넘는 거리에서 2,600m 가량의 수직 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전보단 약간 덜 까다로웠습니다. 스테이지 프로필을 보면 최종 킬로미터가 평균 11.5%의 경사도와 일부 그래블 섹션을 특징으로 했기 때문에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었죠. 처음에 마테이 모호리치(Matej Mohoric)는 많은 스크린 타임을 얻었고,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슬로베니아인은 오늘 총 두 개의 BA에 모두 진출하며, 마지막 킬로미터까지 팀 동료들을 서포트하기 위해 매우 강력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아무도 마지막 등반에서 타데이 포가챠(Tadej Pogacar)를 따라갈 순 없었지만, 산티아고 부이트라고(Santiago Buitrago)와 미켈 란다(Mikel Landa)는 각각 3위와 4위로 스테이지 우승자보다 4초 뒤처진 결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다섯 개의 스테이지 레이스가 시작된 지 이틀 만에 산티아고 부이트라고(Santiago Buitrago)는 3위인 미켈 란다(Mikel Landa)보다 4초 앞서 종합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고, 팀 부문에서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는 가장 가까운 경쟁자인 팀 이네오스 그레네디어(Team Ineos Grenadiers)보다 거의 2분가량 앞서 있었습니다.
69TH VUELTA A ANDALUCIA - RUTA CICLISTA DEL SOL
STAGE 1: PUENTE DE GÉNAVE - SANTIAGO DE LA ESPADA, 179KM
1. Tadej Pogacar, SVN, in 5:04.19 hours
2. Mikel Landa, ESP/TEAM BAHRAIN VICTORIOUS, + 0.38
3. Carlos Rodriguez, ESP, st
STAGE 2: DIEZMA - ALCALA LA REAL, 156.1KM
1. Tadej Pogacar, SVN, in 3:40.10 hours
2. Enric Mas, ESP, + 0.04
3. Santiago Buitrago, COL/TEAM BAHRAIN VICTORIOUS, st
Fotos: Sprint Cycling 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