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on & Language Selector
Please select region or visit OUR GLOBAL MERIDA WEBSITE
International
Africa & Middle East
Europe
- Austria
- Belgique | België
- Andorra
- Bosnia
- Croatia
- Czech Republic
- Denmark
- Estonia
- Finland
- France
- Germany
- Hungary
- Iceland
- Ireland
- Italy
- Latvia
- Lithuania
- Luxembourg
- Macedonia
- Montenegro
- Nederland | Pays-Bas | Netherlands Antilles
- Norway
- Poland
- Portugal
- Romania
- Serbia
- Slovakia
- Slovenia
- Spain
- Sweden
- Schweiz | Suisse
- United Kingdom
- Ukraine
Central America
South America
Pacific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 지로 디탈리아에서 축배를 들다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의 마지막 스테이지는 집단 스프린트로 막을 내렸습니다. 팀의 적절한 서포트에도 불구하고 조나단 밀란(Jonathan Milan)은 마지막까지 최선의 힘을 다 발휘하지 못한 채 결국 다시 한번 우승의 영광을 양보해야만 했죠. 하지만 다미아노 카루소(Damiano Caruso)가 GC에서 4위를 차지하고 팀이 포인트 및 팀 부문까지 수상하게 되면서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시즌 첫 그랜드 투어는 완전한 성공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올해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의 큰 쾌거 중 하나는 바로 조나단 밀란(Jonathan Milan)이 근 3주 동안 스테이지 2에서 우승한 이후 포인트 부문 리더만이 부여받을 수 있는 마글리아 시클라미노(Maglia Ciclamino)를 착용해왔다는 것입니다. 2위를 세 번이나 더 거머쥔 것은 그가 선두를 지키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죠. 로마(Rome)의 수도 주변의 결정적인 스테이지에서 빛을 발한 그의 동기부여에 힘을 더해준 것은 바로 이 젊은 이탈리아인이 그가 입은 시클라미노(Ciclamino) 져지에 맞게 커스텀 제작된 특별한 메리다 리액토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포인트 부문에서 이미 승리가 확보되어 있었지만, 그는 자연스럽게 한 번 더 빛을 발하며 스테이지 레이스를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어 했죠. 따라서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큰 노력이 마지막으로 필요했었습니다.
그리고 팀은 로마(Rome)에서 아라시로 유키야(Yukiya Arashiro)와 자샤 쉬터린(Jasha Sütterlin)이 빠른 페이스로 질주하고 안드레아 파스콸론(Andrea Pasqualon)이 한 번 더 리드아웃맨으로 활동하면서 레이스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나단 밀란(Jonathan Milan)이 가속 시간을 너무 일찍 잡았고, 힘들었던 3주 후에는 이미 많이 지친 상태였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충돌을 피한 후, 14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 젊은 이탈리아인은 결국 또 다른 상위 10위의 결과를 놓쳤지만 확실한 차이로 포인트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죠. 여기에 팀 부문에서의 수상과 다미아노 카루소(Damiano Caruso)가 모두에게 춥고, 습하고, 힘들었던 안장 위에서의 지난 3주를 함께 보내고 4위로 로마(Rome)에 도착했다는 사실도 더해집니다.
퀸 스테이지에서 산티아고 부이트라고(Santiago Buitrago)가 우승한 다음 날,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는 화려한 산악 타임 트라이얼을 선보였는데요. 선수들은 좁고 구불구불한 자전거 도로를 따라 타르비지오(Tarvisio)부터 평평한 길로 접근한 후 약 7.8km 거리에 걸쳐 평균 11.2%의 경사도를 특징으로 하는 몬테 루사리(Monte Lussari)로 오르는 길로 향했습니다. 20% 이상의 기울기와 좁은 도로의 상당 부분이 견인력을 제공하지 않는 콘크리트 슬리브로 구축되었다는 사실이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켰죠. 시간을 다투는 이 레이스는 많은 액션과 드라마, 그리고 마지막 날인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의 종합 순위와 팀 부문을 위한 마지막 큰 싸움을 예고했습니다.
레이스가 진행됨에 따라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주장으로 승진한 다미아노 카루소(Damiano Caruso)에겐 GC에서의 4위보다 더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지만, 최종 순위에서 그를 더 아래로 끌어내려는 진지한 경쟁자들은 있었죠. 하지만 카루소(Caruso)의 폼은 몬테 루사리(Monte Lussari)로 가는 길에 모든 방해자들을 침묵시키기에 충분했고, 그는 결승선을 통과할 때 신규 기록을 갱신했으며, 그날과 GC에서 모두 4위를 거머쥐었습니다. 그리고 산티아고 부이트라고(Santiago Buitrago)와 잭 헤이그(Jack Haig) 또한 시간에 맞춰 잘 탔기 때문에, 팀 부문의 선두는 더 이상 위협을 받지 않게 되었죠. 결국 16분 이상 가량 차이가 났기 때문에, 작년과 마찬가지로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는 이번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에서도 이 부문에서 권위 있는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106TH GIRO D’ITALIA: POINTS CLASSIFICATION, FINAL STANDINGS
1. Jonathan Milan, ITA/TEAM BAHRAIN VICTORIOUS, 217 points
2. Derek Gee, CAN, 164 points
3. Michael Matthews, AUS, 101 points
TEAM CLASSIFICATION, FINAL STANDINGS
1. TEAM BAHRAIN VICTORIOUS, BHR, in 256:21.18 hours
2. Ineos Grenadiers, GBR, + 16.22
3. Team Jumbo Visma, NED, + 30.40
Photos: Sprint Cycling 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