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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트라고, GC 10위로 투르 드 프랑스의 막을 내리다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는 이번 제111회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비록 우승을 거머쥐진 못했지만, 여전히 상위 10위권의 수많은 결과를 기록해 내었는데요. 그리고 젊은 콜롬비아 출신의 라이더, 산티아고 부이트라고(Santiago Buitrago)는 GC에서 10위로 이번 레이스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죠.
올해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9개의 스테이지와 첫 휴식일을 보낸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야망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팀은 여전히 스테이지에서 우승하고 라이더 중 한 명을 종합 순위에서 상위 10위로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었죠. 비교적 별다른 일이 없던 평범한 하루를 보낸 후, 열 번째 스테이지는 필 바우하우스(Phil Bauhaus)가 8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많은 스프린트 경기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그 후 이틀 동안 첫 번째로 프레드 라이트(Fred Wright), 그리고 이어 펠로 빌바오(Pello Bilbao)가 안장 위에서 내려와 다음 날 탈진으로 인해 레이스를 포기하기 전에 제한 시간을 놓치면서 팀은 한순간에 총 두 명의 선수를 잃게 되었습니다. 빌바오(Bilbao)는 이미 전날 많은 시간을 잃었으므로 더 이상 종합 순위에 포함될 수 없었죠.
반면, 산티아고 부이트라고(Santiago Buitrago)는 피레네(Pyrenees)와 알프스(Alps)의 산악 스테이지 피날레에서 최고의 클라이머들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펼쳐나갔는데요. 부이트라고(Buitrago)는 플라 다데(Pla d'Adet) 산 정상에서 6위를 차지한 데 이어 플라토 드 베이유(Plateau de Beille)에서 7위를 차지하며 GC에서 상위 10위에 오르는데 성공했습니다. 스테이지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둔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 라이더는 오직 두 명의 독일 스프린터뿐이었죠. 열여섯 번째 스테이지가 끝날 무렵, 필 바우하우스(Phil Bauhaus)는 니므(Nîmes)에서 야스퍼 필립센(Jasper Philipsen)에게만 뒤처지고 말았고, 니키아스 아른트(Nikias Arndt)는 스테이지 13을 5위로 마쳤습니다.
하지만 3주 차가 되자 산티아고 부이트라고(Santiago Buitrago)는 GC에서 10위를 놓치는 듯했는데요. 도전은 한편으로는 BA를 통해 많은 시간을 얻은 여러 라이더로부터 왔습니다. 반면에 부이트라고(Buitrago)의 연료 탱크는 니스(Nice)에서 열린 그랜드 피날레가 가까워지면서 비어 있는 듯했죠. 이 콜롬비아 출신의 라이더는 이솔라2000(Isola2000)과 콜드 라 쿠이요레(Col de la Couillole)에서 마지막으로 두 번의 산 정상 결승에서 주요 경쟁자들을 따라잡을 수 없었고, 두 스테이지에서 모두 14위에 만족해야 했으며, 매우 근소한 차이로 상위 10위권에서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모나코(Monaco)에서 니스(Nice)로 이어지는 힘든 결정적인 ITT에서 강력한 성과를 거두고 그날의 9위를 차지한 덕분에 산티아고 부이트라고(Santiago Buitrago)는 결국 GC에서 10위를 거머쥘 수 있게 되었습니다.
111TH TOUR DE FRANCE, STAGE 16: GRUISSAN - NÎMES, 188.6KM
1. Jasper Philipsen, BEL, in 4:11.27 hours
2. Phil Bauhaus, GER/TEAM BAHRAIN VICTORIOUS, st
3. Alexander Kristoff, NOR, st
Photos: Sprint Cycling 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