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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란다, 피리네 산맥에서 맹활약하다
올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 팀 바레인 맥라렌의 비교적 순탄치 않은 시작을 맞이했습니다. 피레네산맥(Pyrenees)에서의 강력한 활약 덕분에 팀의 주장인 미켈 란다(Mikel Landa)가 전체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할 수 있었는데요. 그의 클라이밍 유형은 레이스의 나머지 12개의 스테이지에서 더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르 드 프랑스가 평소처럼 7월에 시작하든, 올해처럼 8월에 시작되든 간에, 이 스테이지 레이스는 사이클링 시즌의 하이라이트로서 스폰서와 선수 모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니스(Nice)에서 시작했을 때 팀 바레인 맥라렌은 주장인 미켈 란다(Mikel Landa)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화된 라이더들을 선발했습니다. 펠로 빌바오(Pello Bilbao), 다미아노 카루소(Damiano Caruso), 바우트 포엘스(Wout Poels), 및 라파엘 발스(Rafael Valls)와 함께 그의 지원 투수로 4명 이상의 강력한 클라이머가 지명되었습니다. 소니 콜브렐리(Sonny Colbrelli), 마르코 할러(Marco Haller) 및 마테이 모호릭(Matej Mohoric)은 더 평평한 코스의 스테이지에서 팀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이 강력한 팀이 란다(Landa)의 지원 사격에 합류하면서 란다(Landa)는 투르 드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파리의 포디움 오버롤을 목표로 자신의 야망을 쫓았습니다. 요컨대 팀 바레인 맥라렌은 높은 야망을 가지고 이번 그랜드 투어에 참가했으며, 많은 전문가들은 팀 전체가 옐로우 저지를 위한 싸움에 격렬히 참여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니스(Nice) 주변으로 첫 비에 젖은 스테이지에서 결승선까지 약 3km를 남겨두고, 큰 무더기 때문에 많은 라이더들이 넘어지고 다쳤습니다. 아마도 그중 최악의 피해를 입은 선수는 바로 라파엘 발스(Rafael Valls)였을 겁니다. 그는 오른쪽 대퇴골이 부러져 첫날 경기를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바우트 포엘스(Wout Poels)는 갈비뼈가 갈라지고 폐에 타박상을 입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팀 바레인 맥라렌은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의 타격 이후, 오로지 팀의 주장인 미켈 란다(Mikel Landa)를 보호해야 한다는 그들의 임무에 완전히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네 번째 스테이지 막바지에 오른 바스크 출신의 클라이머는 오리시에르 믈레트(Orcières-Merlette)로 향하는 마지막 등정에서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9위로 스테이지를 마무리했습니다. 미켈 란다(Mikel Landa)와 다미아노 카루소(Damiano Caruso) 모두 여섯번째 스테이지가 끝날 무렵, 몽 에구알(Mont Aigoual)로 향하는 길에 다른 전체 경쟁자들의 오르막 속도에 맞춰 함께 달리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일곱 번째 스테이지는 3주간의 스테이지 레이스가 팀 바레인 맥라렌의 관점에서 얼마나 까다로웠는지 보여주는 스테이지였습니다. 그린 져지를 위한 싸움에서 팀 보라-한스그로헤(Team Bora-Hans Grohe)는 처음부터 격렬한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펠로톤을 그날 서로 다시 만나지 못할 만큼 커다란 격차로 세 조각내었습니다. 빨간색, 파파야 그리고 검은 색상의 라이더는 5명의 라이더를 첫 번째 그룹으로 끌어올려 꽤 괜찮은 포지션에 위치한 것처럼 보였지만 피날레가 끝나자마자 마테이 모호릭(Matej Mohoric)과 펠로 빌바오(Pello Bilbao)는 마을을 지나면서 사고를 당하고야 말았습니다. 첫 번째 편대가 형성된 지 불과 몇 분 만에 이번에는 팀 바레인 맥라렌 선수들이 엉뚱한 발길에 걸리기도 했고요. 그가 결승점에 도달하자, 미켈 란다(Mikel Landa)는 그의 전체 경쟁자들 중 많은 선수들에게 1.21분이나 뒤처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적어도 그 팀은 펠로 빌바오(Pelo Bilbao)와 다미아노 카루소(Damiano Caruso)가 두 스테이지의 결승전에서 그들의 주장을 서포트 할 수 있었던 피레네산맥(Pyrenees)에서의 이틀 동안 발생한 사고들에 적잖치 당황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팀의 주장인 미켈 란다(Mikel Landa)는 산에서 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여덟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초기 어택을 강행한 선수들이 스테이지 우승을 위해 열띤 경쟁을 치러야했고, 반면 우승후보들의 싸움은 발레스 항구(Port de Balès)와 꼴 드 뻬흐수흐드(Peyresourde)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미켈 란다(Mikel Landa)는 특히 꼴 드 뻬흐수흐드(Peyresourde)에서 그의 모든 라이벌을 견제하는데 성공했지만 타데이 포가차르(Tadej Pogacar)만은 막지 못했습니다. 두 번째 피레네(Pyrenees)의 스테이지와 꼴 드 마히 블렁끄(Col de Marie Blanque)의 가파른 경사면에서 하루의 마지막 오르막으로 동일한 계층 구조가 표시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타데이 포가차르(Tadej Pogacar)는 가장 공격적인 선수로 주목받았고, 미켈 란다(Mikel Landa)는 최고의 클라이머 다운 속도를 유지하며 달렸습니다. 바스크 출신의 라이더가 프리모즈 로글릭(Primož Roglič), 타데이 포가차르(Tadej Pogacar) 및 이건 베르날(Egan Bernal)과 팀을 이루어 솔로로 선두를 달리던 마크 허쉬(Marc Hirschi)를 따라잡았을 때, 비로소 스테이지 우승이 이루어졌습니다. 안타깝께도 미켈 란다(Mikel Landa)는 5위로 마무리하며, 올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고, 전체 순위에서 레이스 첫 휴식일 전에 10위로 올라섰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부터, 팀 바레인 맥라렌은 제55회 티레노-아드리아티코(Tirreno-Adriatico)에도 참가하게 됩니다. 올해 에디션은 단거리 선수들을 위한 3개의 스테이지, 강력한 피니셔와 순수 클라이밍 전문가들을 위한 2 개의 스테이지, 그리고 결정적인 개인 타임 트라이얼로 구성됩니다. 이 레이스를 위해 팀 바레인 맥라렌이 라인업 시킨 선수들은 모든 스테이지에 야망을 갖고 참가하고 있습니다. 스프린트에 관해서는 필 바우하우스(Phil Bauhaus)와 이반 가르시아 코르티나(Ivan Garcia Cortina)가 이미 올해 레이스에서 우승했으며 하인리히 하우슬러(Heinrich Haussler)의 노련한 서포트 덕분에 가능했던 우승이었습니다. 로레토(Loreto)의 가파른 경사로는 딜런 툰스(Dylan Teuns)나 마크 파둔(Mark Padun) 같은 선수들에게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팀의 주장으로서, 오스트리아의 클라이머인 헤르만 펄스테이너(Hermann Pernsteiner)는 여왕의 스테이지에 집중할 것이고 마지막 날 열리는 개인 타임 트라이얼은 잔 트라닉(Jan Tratnik)에게 그의 진가를 보여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