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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란다(Mikel Landa) 종합 우승을 향해 달려가다
뚜르 드 프랑스가 개최된 지 셋째 주를 맞이하여, 라이더들에게는 보다 더 까다로운 알프스의 지형을 기반으로한 스테이지에서 엄청난 도전이 펼쳐지게 됩니다. 팀 바레인 맥라렌은 지난 이틀 동안 강력한 퍼포먼스로 도전에 임해왔죠. 이번 도전으로 미켈 란다(Mikel Landa)는 종합 순위에서 5위로 올라섰고, 팀 분류에서는 3위로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뚜르 드 프랑스의 둘째 날 이후, 미켈 란다(Mikel Landa)는 전체 순위에서 7 위로 올라섰습니다. 레이스의 셋째 주는 알프스에서 세 개의 힘든 스테이지로 시작되었는데,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각각 스테이지는 녹색 져지를 쟁취하기 위한 경쟁으로 번져, 보다 빠른 속도로 전개되었습니다. 팀 바레인 맥라렌은 둘째 날 이후로 강세를 보여왔지만, 16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전반적으로 많은 경쟁자들이 있는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다른 선수들의 어택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최우수 그룹은 막판의 강력한 공격이나 전체 순위에 대한 결과 변동 없이 그날의 스테이지 우승자에게 16 분이나 뒤처진 채로 레이스를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곧 스테이지 17에서 결과는 뒤바뀌었습니다 : 꼴 드 라 마들렌느(Col de la Madeleine)와 꼴 드 라 로즈(Col de la Loze)가 프로 레이스에 등장한 후 처음으로 피날레에서 엄청나게 가파른 경사로를 극복 해냈으며, 이 날의 누적 상승고도는 무려 4000m이었습니다.
팀 바레인 맥라렌은 꼴 드 라 마들렌 (Col de la Madeleine)의 낮은 경사면에서 해당 스테이지의 중간쯤에 선두를 차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들의 놀라운 노력으로 마르코 할러(Marco Haller)와 소니 콜브렐리(Sonny Colbrelli)는 초기 공격자들의 리드를 절반으로 줄여낼 수 있었죠. 그 다음, 바우트 포엘스(Wout Poels)는 마테이 모호 릭(Matej Mohoric)과 팀을 이루어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입은 부상으로부터 회복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레드, 파파야 그리고 블랙 색상의 라이더들은 첫 번째 HC 오르막의 정상에서 페이스 메이킹을 계속해나갔고, 마지막 오르막까지 대폭 감소된 강력한 선두 그룹을 이끌었습니다. 팀은 계속해서 결승선까지의 마지막 6km를 빠른 속도를 유지하며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동안 그룹은 약 10 명의 라이더로 줄어들었고, 함께 오버롤을 노리는 경쟁자들 처럼 미켈 란다(Mikel Landa)도 홀로 자리를 지켜내고 있었습니다. 강력한 어택이 전개 되었을 때, 그는 라이벌의 제지하며 쫓아갈 마지막 폭발력이 부족했지만, 본인의 페이스로 꿋꿋하게 마지막으로 말도 안 되게 가파른 경사로를 오르며 7 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그 결과 스테이지 우승자에게 약 1.20 분 뒤쳐지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수요일의 총체적인 노력 끝에 팀 바레인 맥라렌은 목요일, 스테이지 18에서 완전히 다른 전술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펠로 빌바오(Pello Bilbao)는 일찍이 결성된, 약 30명에 육박하는 그룹에 합류했고, 그는 레이스의 마지막 두 번째 오르막을 앞두고 뒤처지고 말았습니다. 다미아노 카루소(Damiano Caruso)와 함께 팀의 또 다른 라이더는 인상적인 솔로 플레이로 그가 속한 최우수 그룹에서 리드 그룹으로의 격차를 해소해냈습니다. 쁠라또 데 글리에흐(Plateau de Glères)로 올라가는 엄청나게 가파른 경사로에서 미켈 란다(Mikel Landa)는 최우수 그룹에서 출발했고, 마지막 2킬로미터의 오르막길에서 카루소(Caruso)의 서포트를 받았습니다. 아쉽게도 두 사람은 고원을 통과하기 전에 최우수 선수들로 구성된 그룹에 따라잡히고 말았고, 스테이지의 피날레에서 펠로 빌바오(Pello Bilbao)는 초기에 거리를 벌려둔 오버롤을 함께 노리는 라이벌들과의 격차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시 물러났습니다.
미켈 란다(Mikel Landa)와 다미아노 카루소(Damiano Caruso)는 최우수 그룹의 스테이지 우승자로부터 약 2분 뒤처진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애덤 예이츠(Adam Yates)와 리고 베르토 우란(Rigoberto Uran)이 상당한 시간을 지체했기 때문에 미켈 란다(Mikel Landa)는 전체 순위에서 3.28 분 뒤처진 5 위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알프스에서의 결속력 있는 팀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팀 바레인 맥라렌은 팀 순위에서 3 위로 올라갔습니다. 올해의 투르 드 프랑스는 일요일, 파리에서 막을 내리게 됩니다. 금요일의 과도기 단계가 끝나면 쁠렁슈 데 벨르 필르(Planche des Belles Filles)까지의 난이도 높은 개인 타임 트라이얼이 레이스의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됩는데요, 이곳은 작년 딜런 툰스(Dylan Teuns)의 스테이지 우승 이후 메리다 자전거와 함께한 좋은 추억이 있는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