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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트 포엘스, 부엘타 아 에스파냐에서 6위를 차지하다
팀 바레인 맥라렌은 총 두 가지의 목표와 함께 부엘타 아 에스파냐(Vuelta a España)에 임했습니다. 첫 번째는 바우트 포엘스(Wout Poels)가 종합 순위에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호위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권위 있는 스테이지의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었습니다. 팀이 두 번째로 목표하던 스테이지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동안 포엘스는 6위를 기록하며 지금까지의 그랜드 투어에서 기록한 최고의 종합 순위와 동등한 성적을 쟁취해냈습니다. 그리고 젊은 영국 출신의 선수인 프레드 라이트(Fred Wright) 역시 올해 레이스의 가장 긴 스테이지를 마무리하며 상위 5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해냈습니다.
Aramon Formiga의 산 정상, 음울한 기상조건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 후 바우트 포엘스(Wout Poels)는 부엘타 아 에스파냐(Vuelta a España)의 첫 휴식일 전, 종합 순위 17위에서 11위로 올라섰습니다. 종합 순위에서 상위 10위까지, 팀 바레인 맥라렌의 주장에게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마테이 모호릭(Matej Mohoric)이 사고를 겪고, 그레가 볼(Grega Bole)은 소화 장애로 인해 레이스를 포기해야 했기 때문에 팀은 레이스의 첫 3일 동안 무려 두 명의 주요 서포트 라이더들을 잃은 셈이 되었습니다. 바우트 포엘스(Wout Poels)를 제외하고, 첫 휴식일 이후 레이스에 남아있던 총 5명의 선수는 모두 25세 이하의 젊은 선수 등급에 적합했습니다. 이 다섯 명의 라이더들 중 본인의 커리어에서 이미 그랜드 투어를 마친 유일한 선수는 바로 웰쉬맨 스콧 데이비스(Welshman Scott Davies)였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선수인 스티비 윌리엄스(Stevie Williams)에게는 부엘타 아 에스파냐(Vuelta a España)에서의 이번 스테이지가 부상과 관련된 거의 1년 반가량의 휴식기 끝에 그가 준비해오던 최초의 긴 스테이지 레이스였습니다.
바우트 포엘스(Wout Poels)는 종합 순위에서 자신의 주요 라이벌을 견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편대에서 벗어나 산 정상에서 종합 순위를 향해 달려 나아가는데 집중했습니다. 스테이지 8이 끝날 무렵, 바우트 포엘스(Wout Poels)는 올해 레이스의 두 번째 산 정상 결승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6위로 스테이지를 마치고 종합 순위에서 10위로 올라섰습니다. Farrapona와 Angliru의 까다로운 두 번의 산 정상 결승에서 바우트 포엘스(Wout Poels)는 자신의 페이스로 돌입하기 전, 오랜 시간 동안 최고의 클라이머들과 함께 달려오며 결승점에서의 시간 손실을 아주 작은 차이로 유지해냈습니다. 이러한 퍼포먼스에 대한 보상으로 바우트 포엘스(Wout Poels)는 그 유명한 Angliru까지 달린 후 종합 순위에서 6위로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이 순위는 두 번째 휴식일 이후에 11위로 마무리한 타임 트라이얼에도 불구하고 변함이 없었습니다.
팀 바레인 맥라렌의 관점에서 볼 때, 올해의 부엘타 아 에스파냐(Vuelta a España)의 최고의 스테이지 결과는 단연 프레이 라이트(Fred Wright)의 것이었습니다 : 레이스의 가장 긴 스테이지 피날레에서 이 21세의 영국인은 푸에블라데사나브리아(Puebla de Sanabria)에서 스프린트에 가담했고, 4위를 차지해냈습니다. 레이스가 끝나기 전전날, Alto de la Covatilla의 산 정상 피니쉬는 종합 순위를 뒤엎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스테이지는 처음부터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고, 최종 오르막에 대한 접근은 그 자체로 도전이었습니다. 다른 산 정상에서와 마찬가지로 바우트 포엘스(Wout Poels)는 가장 폭발적인 클라이머를 따라갈 수 없었지만, 마지막까지 엄청난 노력으로 포엘스는 종합 순위에서 자신의 6위를 20초 차이로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유행병에 의해 절반으로 줄어든 시즌에도 불구하고 팀 바레인 맥라렌은 3개의 그랜드 투어 중 탑 10에 최소 한 명씩의 선수들을 위치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미켈 란다(Mikel Landa)는 뚜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4위를, 펠로 빌바오(Pello Bilbao)는 5위, 헤르만 펀스테이너(Hermann Pernsteiner)는 지로 디탈리아(Giro d' Italia)에서 10위, 그리고 현재 바우트 포엘스(Wout Poels)는 부엘타 아 에스파냐(Vuelta a España)에서 6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기록해냈습니다. 이것은 레이스 일정이 전염병의 영향을 덜 받기를 희망하는 내년을 향한 아주 좋은 징조라고도 볼 수 있겠죠.